마음이 흐르는데로

닥터지하고로 유명하신 존스홉킨드 정신과 의사 지나영 작가님의 마음이 흐르는데로 라는 책을 보았다. 

나는 평소 정신과 혹은 자율신경 심리 이런쪽에 관심이 많았어서 그 분이 하는 이야기들이 너무 재밌고 여자의사가 미국에서 성공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을 격었을지 궁금했다. 그래서 그분의 책 " 마음이 흐르는 데로 " 라는 책을 읽어 보았다. 사실 마음이 흐르는데로 살라 이말은 좀 진부하긴 하지만  그 말 만큼 나 스스로가 네비게이션이 되어 내 인생을 선택하기란 특히 힘들다. 더구나 한국사회처럼 다양성이 보장되지 않고 사회 시스템 자체가 다른 것을 하면 극빈곤층 이 될 수 있는 두려움 속에 모두들 공무원 대기업에 들어가고자 한다. 그래서 그 누구에게 함부로 너의 마음을 따라라 라고 나는 말은 못하겠지만 적어도 나 스스로 만큼은 이 메세지를 세기면서 살아왔다. 

일종의 자기계발 서적 그리고 지나여님의 인생담이 주를 이루지만 그중 흥미로웠던 부분은 도대체 마음이 가는대로 하라는 메세지는 이미 어릴적 부터 많이 들어왔는데 어떻게 하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몰랐다 그래서 나는 아마 기분 내키는데로 사는 쪽에 가까웠던것 같다. 하지만 이책에서 작가는 어떤 인생의 갈림길에서 무엇을 했을 때 혹은 어떤 내가 되었을때 정말 내 마음이 요동을 치고 설레는지 상상을 해보고 

내 마음을 확인 해 보라 했다. 이 구체적인 방법은 그동안 나 스스로가 많은것을 하고 싶었지만 자신감이 없어서 혹은 정말 생생하게  그려보지 못하여 흐지브지 해지지 않았나라는 반성을 해보았다.

 

모두들 이 책을 읽고 자신의 길위에서 진정한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좋겠다. 추천하는 책이고 지나영님의 유투브도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