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의 초상

 

 

 

나는 20 살때 30살 되면 뭔가 그래도 음 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참  너무 결과 중심 적인 생각 이였던 것같다. 마치 인생에 깃발을 꽂아야 하는 것 처럼. 대학입시에 매우 실패해서 낭비한 시간을 겨우 쫒아 따라잡고 공부에 한이 맺혀 석사 까지 하고 보니 주변에 사람들은 다 결혼을 했다. 이것은 나에게 매우 20대때 느꼈던 패배감을 안겨주고 뭔가 원점에 돌아온느낌 나는 많이 달라져있지만 근본적으로 또 돌아온 느낌... 물론 겉으로는 쿨한척 그렇지만 마음 한 구석 막막한 마음은 떨칠 수 없다. 하지만 결혼을 빨리 했다면 아마 나라는 사람을 잘 몰랐을 것 같고 내가 어떤 사람들을 좋아하는 지 몰랐을 것 같다.  결혼이라는 단어보다는 그냥 라이프 파트너를 구한다는 표현이 좋을 꺼 같다.  서로 다르 겠지만 맞는 선에서 타협하면서 살 수 있는 사람. 물론 엉청 사랑할 수 도 있고 그렇겠지만 

 

 

 

경제적 정신적 자유 그 것을 합쳐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는 자유 마치 전지 전능한 신 갔네 ㅋㅋ  내가 일하고 싶읋 때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쉬고 연애하고 싶을때하고 돈쓰고 싶을때 쓰고.  내 가 룰을 정하는 것 !  물론 자유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로 돌아오겠지. 

 

내가 40대 사람들을 많이 만난건 아니지만 이 또한 천차 만별이다 40대 솔로는 좀 힘들어 보이긴 한다. 물론 그중에는 돌싱도 있고 등등이지만 참 40대에 그러고 싶지는 않다 참.... 무엇이 이러한 차이를 만들까? 

 

최근 김은주 작가님의 서른 살 책을 읽고 아직 나는 그래도 어림을 깨닫지만 이전과 다른 용기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 

그냥 나는 20대때 대학을 조금 늦게 갔지만 나에게 나름 어울리는 대학에 갔던 것 같다. 이처럼 또 뭔가 나에게 큰일 들이 다가오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해본다.  30대 초반이지만 모두들 말하는게 30은 나를 완성시키는 과정이라고 한다. 그냥 나 라는 사람을 좀 돌보고 20살때 이래저래 부딪쳤던 경험을 바탕으로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를 정립 시키고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기로 결심했다. 

빅시스 언니 유투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BIGSIS

빅씨스

 

20살때 나의 예술에 대한 진심 그리고 견뎌야 했고 남에 의해 이렇게 저렇게 되던 시간들을 지나 이 양분을 바탕으로 나는 돈을 벌꺼다. 아주많이 그리고 40살에는 멋지게 기부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  이러한 깨달음을 최근 김은주 작가님과 빅시스 언니(유투브) 를 통해 나의 40대를 그려본다. 생각해보니 20살때는 30이 되면 뭐 해야지 이런 아무런 생각이 없었던것 같다. 

 

나도 40 살에는 명상과 요가 운동 을 하고 남편이 유투브좀 찍어주고 편집해주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