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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느낀 워라벨

Swizerland

by wild_ flower 2021. 8. 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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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알본은 50년 전까지만 해도 Sauere 라는 회사의 왕국이였다고 한다. 이 회사는 예전에 트럭을 만드는 회사였는데 아쉽게도 자동차산업의 경쟁에서 뒤쳐져 자동차 생산은 멈추었고 그 후 섬유기계를 만들다가 중국에 넘겨 회사가 많이 축소 되었다고 한다. 

 

그곳에 있는 Sauere 라는 회사와 함께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개인 적인 일 보다도 그곳에서 만난 선생님에 감명 깊었다.오스트리아 분이신데 이제 은퇴를 앞둔 고 예술가들과 협업을 도와주셨다. 사실 제대로 못한게 많은데 그 선생님 덕분에 가능했다. 오랬동안 다양한 패션 회사들 샤넬 루이비통등 과 협업을 하셨던 프로페셔널 텍스타일 테크니션 이셨는데 정말 창의적인 방법으로 많은 것들을 가능하게 만드시는 분 이셨고 그런 분 덕분에 그 회사는 예술적 부를 축적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

오늘 하고 싶은 말은 금요일에 약속을 잡으려고 했는데 선생님께서 자기는 금요일에 일을 안한다고 하셨다. !!! 한국에서 주 5일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생각하던 나는 가만히 돌이켜 보니 베를린에서도 그랬고 오스트리아는 물론 이고 주 4회를 하는 회사가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  대다수의 일은 목요일에 끝나고 금요일은 탄력 혹은 나오지 않는다. 

 

선진국에서는 사실 일을 우리나라처럼 단발적으로 결과를 내는 것을 기대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나눠서 한다. 긴 호흡을 추구 하기 때문에 급할 것 도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거나 책망하지 않는다.  우리도 이제는 단기적 성과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무언가를 추구 할 수 있는 개인,회사,나라가 될 수 있지 않을까 ? 

 

 

 

Saurer 회사와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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