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의 초상
나는 20 살때 30살 되면 뭔가 그래도 음 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참 너무 결과 중심 적인 생각 이였던 것같다. 마치 인생에 깃발을 꽂아야 하는 것 처럼. 대학입시에 매우 실패해서 낭비한 시간을 겨우 쫒아 따라잡고 공부에 한이 맺혀 석사 까지 하고 보니 주변에 사람들은 다 결혼을 했다. 이것은 나에게 매우 20대때 느꼈던 패배감을 안겨주고 뭔가 원점에 돌아온느낌 나는 많이 달라져있지만 근본적으로 또 돌아온 느낌... 물론 겉으로는 쿨한척 그렇지만 마음 한 구석 막막한 마음은 떨칠 수 없다. 하지만 결혼을 빨리 했다면 아마 나라는 사람을 잘 몰랐을 것 같고 내가 어떤 사람들을 좋아하는 지 몰랐을 것 같다. 결혼이라는 단어보다는 그냥 라이프 파트너를 구한다는 표현이 좋을 꺼 같다. 서로 다르 겠지만 맞는 ..
Life advice
2021. 9. 4.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