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my 20's
나의 20 대를 다 통틀어 보면
나는 노는 것에 참 타고난 것 같다^^ 유학을 갈때도 나는 공부도 공부지만 유럽에 생활과 삶을 배우고 싶었고.
놀아야 재밌고 그 에너지로 공부할 힘이 생기고 머리가 잘 돌아간다. 약해진 체력과 졸업과 동시에 온 코로나 덕에 뭔가 집순이가 되어가긴 하지만 나는 놀기위해 태어났고 유럽에서 건전하고 건강하게 노는 방법을 배웠다.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잘 노는 방법
우리나라는 노는 것을 굉장히 경계한다. 공부를 해야한다는 명목으로 또 바쁜 업무로 함께 어우려 노는 것을 점점 시간낭비로 여긴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여행가는 학점이 있었고 심지어 여행비용 서포트까지 대학에서 해주었다. 예를들어 다른 유럽국가에 비에날레나 박물관 견학을 가는것. 이 학점과 비용을 지불해준다. 그만큼 나가서 배워오 것을 중요시 여기는 것이겠지 ?! 또한 에라스무스라는 교환학생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다른다라에서 공부하고 생활비 까지 지원해준다.
물론 나이가 들고 시간과 체력이 없기때문에 선택을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20대에는 정말 가리지 않고 다 만나보고 이야기 해보면서 생각을 확장시키는 것이 나의 목표중 하나였다. 나는 정말 닥치는데로 사람들을 많났고 이야기했고 기회가 있음 다 했다 정말. 아무리 돌이켜 생각해보아도 정말 기괴한 짓들 그리고 그때가 아님 못했을 용기 막나감... 등등 너무 재밌었던 추억들이 감사하다.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항상 경쟁속에서 자라왓던 나에게 오스트리아 시골마을 에서의 삶은 많은 것을 깨우쳐 주었다. 유럽에서의 긴 장정을 끝내고 새로운 도약을 향해 한 걸음 멈춰선 지금 나의 사고 방식은 굉장히 변했다라는 것을 깨닫고 비록 경제적 자유는 아직도 먼 이야기지만 정신적 자유를 배울 수 있었던 너무 충만하고 감사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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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goemfboCdWA&t=4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