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나는 파스타를 너무 좋아한다. 유럽에서 유학할때 애들이 맨날 파스타만 먹길래 나도 그랬다. 사실 돈이 없어서 그런거도 있지만 이탈리아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거도 있고. 봉골레 까르보나라 라자냐 .... 등 일주일에 한 3 번 이상은 파스타를 먹었던 것 같다.  그래서 살쪘나 ? ㅋㅋㅋ 

인생파스타는 시칠리아 여행중 밤중에 급히 찾은 산속 깊은 곳에 있던 레스토랑이였다 . 정말 깊숙히 들어가야하는 곳이여서 살짝 위험을 감수하고 저녘에 드라이브를 하여 찾았는데 정말 레전드 이탈리아 레스토랑이였다.  안타깝지만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ㅜㅜ 

 

 

시칠리에서 먹었던 견과류가 들어간 파스타 

시칠리 정말 산속에 있는 가든 형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인생 파스타 

 

 

한국에 와서 재밌는 파스타 책을 발견햇는데  생각보다 내가 만든건 거의 창작수준으로 만들었던것 같고 한국인이 만든 퓨젼 서양음식들이 사실 뭔가 더 맛있고 정갈하다.  오늘 추천할 책은 파스타 !  겉표지가 맘에 들어서 구매하고 읽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자세히 적혀있고 꼭 만들지 않고 보기만 하더라도 뭔가 힐링되고 요리를 학습하는 느낌이다. 꼭 따라서 만드려고 하지 말고 그냥 눈요기 + 데코레이션 하다가 손님들 올때 한 번 씩 시도해 보면 좋을 듯 하다. 

내가 봤던 정말 이탈리아 친구가 해준 파스타는 일단 와인을 참 많이 넣더라 술인지 ... 음식인지 ㅋㅋ 그리고 까르보나라는 정말 생 으로 계란과 치즈를 버뮤렸고 참치 올리브 파스타도 많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