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내가 나 스스로가 까먹기 전에 글을 적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내가 외국에 나가서 좋았던 것은 20대에 나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그중에서도 특히 외국에서 강한 여성상들을 많이 본 것 같다. 무작정 강한 사람보다는 부드러운 강함이 있는 여자들 특히나 독일계 여자들은 마르켈 총리도 그렇듯 굉장히 확고하고 강하다. 이미 독일은 남녀평등을 넘어서 굉장히 어드 단체든 여성 리서쉽을 볼 수 있고 뭔랄까 원체 서양은 여자 남자가 그다지 구분되지 않는다. 뭐랄까 내가 본 독일 여자들은 굉장히 확고하고 그 속에 나름 귀엽다 ㅋㅋ
스위스에서 사진을 초상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처럼 뭔가 예쁘고 그런거에 익숙한 나는 뭔가 내 사진이 맘에 안 들었는데. 그 사진가는 나에게 뭔가 확신에 가득 찬 강한 여성의 이미지를 원했다. 하지만 나는 뭔가 아직도? 가 많은 여자인 듯하였다. 그래서 아직은 그 런 사진을 찍지 못했나 보다. 그것도 그렇지만 내가 대학원 시절 때 친구들에게 누누이 이야기하고 다녔던 것은 뭔가 다양한 여성상을 본 것에 대한 희열이 있다. 한국에서 성공한 여자가 적고 있다고 해도 굉장히 판에 박힌 캐릭터들. 뭔가 엉청예쁘고 여우, 정치질 해서 살아남은 여자 혹은 정말 인덕 잇고 잘 구수르는 엄마 같은 여자. 외국도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그냥 그렇다라기 보다 그들은 정말 강하지만 엄마 같은 따사라움이 마음속에 있다. 어떻게 설명하기 힘든데 이래저래 그렇다. 20대 중후반에 나는 그런 여성상을 본 것에 굉장히 희열을 느꼈고 그들은 나를 참 좋아해 주셨다. 결혼을 안 한경우에도 굉장히 강한 독립체로 존재한다.
엄청난 실력을 바탕으로 굳건하게 있다. 내가 본 여성리더들은 뭐랄까 굉장히 매너 있고 단호하며 따뜻하고 인색하지 않다. 혹은 굉장히 개성 있으며 밀어붙이는 파워가 장난이 아니다. 정말 독일이라는 나라를 보면 메르켈 같은 여성은 당연하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런 여성을 길러낼 수 없다. 이미 교육환경과 여성에게 요구되는 많은 것들이 메르켈 같은 여성이 나온 다는 거 자체가 불가능하다. K-pop 제니와 많은 예쁜 여성은 길러낼 수 있지만 자기주장이 확고하고 자신의 선택과 결정을 잘하는 여성은 찾기 힘들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가 하라는 데로 하고 옸고를 때도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심지어 내 친구는 아빠가 가라는 대학에 갔다... 혹은 아빠가 공무원 하라고 해서 하고. 많은 애들이 아빠 말을 참 잘 듣는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그 말을 듣는 게 뭐랄까 나름의 신변 보장이 되고 음 사회적으로 이상한 이야기 듣지 않아도 되고 무난하게 살아갈 수는 있지만. 한번 사는 인생이 참 어려서는 아버지 말 듣고 결혼해서는 남편 말에 따라 살아야 하는 조선 여인... 음... 그래 나는 누가 나한테 그러라고 하면 아마 정신병 걸릴 거 같다.
누군가 말했다 자의식이 강한 여자는 한국에서 살기 힘들다고.
현재 더 나은 삶을 위해 나는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 말할 수 있는 정도의 확고함과 내 판단력을 신뢰하는 느낌을 기르고.
나를 진짜로 위하는 게 뭔지 깨닫기로 했다. 사람들은 강하고 독립적인 사람에게 아무런 말을 못 한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