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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 김은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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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ld_ flower 2021. 8. 2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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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살에게 

 

 

 

요즘 핫 한 책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살에게 " 라는 책을 읽었다.  사실 처음 접했을 때는 유투브로 유퀴즈를 보면서 접했는데 사실 그녀가 구글 수석디자이너라서 보다는 그냥 자신의 부족한 점과 경험을 참 겸허하게 이야기 하여 마음이 갔던 것 같다. 40대의 성공한 여성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참 열심히 사셨고 많은 경험들과 지혜를 읽어낼 수 있었다. 사실 책이야기 를 많이 해야하는데 ... 이런 자기계발류 그리고 경험담이 삶의 도움이 되고 뭔가 대리만족되는 느낌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 시시각각 변하는 시대속에서 그분이 했던 방식으로 똑같이 따라한다고 성공할 수 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회사를 다닐때도 항상 40대의 직장선배들은 훨신 일을 많이 하는 것에 익숙 해 져있고 나의 세대는 뭐랄 까 회사를 안갈 생각과 ... 음 ... 뭐랄까 윗세대들이 보기에는 무책임해 보일 수 도 있지만 워라벨 그리고 그냥 좀  쉽게 벌고 싶고 .

적은 시간에 많은 돈을 버는 유투버 들의 등장에 당황과 예전에 중요했던 타이틀 그니까 무슨 사 자 나 뭐 삼성에서 일한다 이런거 보다도  차라리 적은 돈이라도 내 시간이 많거나 재밌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 대기업을 다니다 전업 유투버가 된다던지 등등 나는 그게 좋은 방향인 것 같다.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가치가 그렇게 되어가고 있고 뭐랄까 내가 본 유럽은 더 이상 일은 중요하지 않다. 여자친구 생일파티가 더 중요하다 !!! ㅋㅋㅋ  일은 일이고 야근 까지 해가면서 나를 바칠 이유는 전혀 없다. 회사는 직원을 부려먹고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이 최고의 능률을 낼 수  있도록 편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이다. 

 

 

 

무엇을 고를때 무작정 브랜드 위주 스펙쌓기 위주가 아닌 자신의 업을 찾아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엇을 잘 하고 그리고 나의 재능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쓰일 수 있고 이것이 이 전체를 어떻게 움직이게 할 것 인가. 물론 나는 우주에서 먼지 한톨에 불과 하지만 작은 파동이 다른 파동을 이르키고 조금 씩 변화 될 수 있다 생각한다. 외국에서는 일을 할 때 직원에게 좀 더 자발 성을 부여한다. 시키는 일을 하는것이아니라 뭔가 취업을 할 때부터 나는 이런걸 하고 있었는데 혹은 잠재적인 포테셜한 커넥션을 보여주면 그 것에 맞는 포지션을 만들어준다. 

그래서 뭔가 직책이 그렇게 ....( 물론 좀 작은 회사라  ) 그랬겠지만. 

 

 

 

책전반적으로 40대에 독립적 여성으로써 참 존경스럽고 그 비하인드의 노고가 얼마나 많았을지  ... 싶다. 그냥 여성으로서 왜 30대에 남성과 다른 커리어를 생각해야하는지에 대해 참 짜증이 나고 있었다.  그 책에서도 남편이 육아를 도와주지도 않고 . 뭔가 앞으로 내가 넘어야할 산들을 미리 본 듯한 느낌이다. 아 ... 하지만 그분이 말 한 것처럼 나는 사실 20대에 30이 되면 뭔가 이룩할 줄 알앗는데  지금 나의 상태는 지극히 정상이며 그책에서도 30에도 뭔가 마음먹은 만큼 성장할 수 있는 나이라고 하여 조금 움추려 있던 나에게 다시 한 번 후레쉬함을 선사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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